출근 길에 눈에 들어온 하늘은
하얀 솜털을 가진 아기새같은
깨끗한 새털 구름으로 뒤덥혀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였는데...
이런 이런...
그들은 간데 없고
따사롭던 햇빛마저 가져가버린
회구름만이 하늘을 덮고 있네
그래서...
지금 손이 시렵다...ㅈㅈㅎ
그래도 마음만은
햇빛으로 채우고 싶다..
모두에게 햇빛으로 따뜻함을 채워주고 싶구나...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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