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궁시렁

11월 9일(화) 출석부...역시 춥군요...

물찬 2010. 11. 9. 13:23

어제 합창 연습이 끝나고 차에 타기 전까지

엄청나게 춥더군요...

사납게 불어오는 바람에 아래 윗니는 서로 반갑다고

악수하고 포옹할 정도로 춥더군요...

기껏 남들에겐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 했건만

난 왜 더 추운지 ㅋ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바람따라 펄덕거리는

애꿎은 옷깃만 자꾸 당기어 봅니다..

그래도 뜨거운 동태찌게 한 냄비에

차갑게 얼은 손등을 녹이며

차가워진 마음까지 녹여봅니다...

 

이제는 저한테 말할수 있습니다...

남 걱정 말고 저나 잘하라고...ㅋㅋ

띠요~ㅇ

이상 

출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