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합창 연습이 끝나고 차에 타기 전까지
엄청나게 춥더군요...
사납게 불어오는 바람에 아래 윗니는 서로 반갑다고
악수하고 포옹할 정도로 춥더군요...
기껏 남들에겐 따뜻하게 입고 오라고 했건만
난 왜 더 추운지 ㅋ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붑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바람따라 펄덕거리는
애꿎은 옷깃만 자꾸 당기어 봅니다..
그래도 뜨거운 동태찌게 한 냄비에
차갑게 얼은 손등을 녹이며
차가워진 마음까지 녹여봅니다...
이제는 저한테 말할수 있습니다...
남 걱정 말고 저나 잘하라고...ㅋㅋ
띠요~ㅇ
이상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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