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 궁시렁

5월 13일(금) 출석부...가장의 달...

물찬 2011. 5. 13. 13:02

가정의 달 5월 인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일텐데

연일 이어지는 외부 행사로

가정은 집에 위탁시켜놓고

발 바닥 땀나게 뛰어 다니는 이 몸뚱아리는

새콤달콤하게 잘 절은 피클처럼 될까봐

몸 사리고 있는중...

그러다가 한 번쯤은

알콜향 가득한 피클화가 되겠죠...

오늘도...담주도 또 그 담주도

계획된 행사와

툭 튀어져 나올 예비 행사까지

"가정의 달"이 "가장의 달"로 바뀌는건 아닌지...

후~유

출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