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6월 23일(수) 출석부...축하합니다...

물찬 2010. 6. 23. 10:06

새벽 3시30분 '삐익'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된 16강 진출의 마지막 여정...

 

그렇게나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면서까지 치뤘던 그 순간 순간들...

빨간 토끼눈이 되면 어떠랴 지금 이 순간은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울부짓던 또 그 순간들...

 

아침의 힘차고 뜨거운 열정의 태양을 올리기 위한 여명으로

창 밖은 벌써 모든 사물을 분간하게끔 환해지고 있을때...

우리가 그토록 기원하고 또 다짐하던 원정 16강의 꿈은

태양의 충만한 열기를 받으며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축하합니다!

 

이젠 6월 26일(토) 밤11시 여유로운 가운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을 기대 해봅니다...

 

가족 여러분!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분좋게 출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