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지나간 출석부를 클릭하면서
단원들간의 정을 느낄수 있는 관심있는 댓글들이
지난 1년의 흔적들을 또렷하게 생각이 나게 하는군요...
합창단원으로 들어온지가 꽤나 오래 된 것 같았는데
지난 1년의 흔적에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6월이면 2년이 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의 흔적에서
카페의 활성화를 소리쳤었던것도
허공속으로 사라진듯한 느낌을 받은것도 알았습니다...
특별한 날 이 될 수도 있는 "어린이 날" 휴무일 늦은 오후
카페에 홀로 앉아 씁쓸한 생각이 드는것은
아마도 사람의 발길이 뜸한 어느 한적한 시골 구석에
자리잡은 카페라는 생각으로 씁쓸함을 더 해가는 기분입니다...
바램은
카페에 참여하는 단원들의 관심있는 댓글이나
소소한 일상의 표현
그리고 알고 있는 재밋거리나 유용한 정보등을
부담없이 단원들과 나눠서 즐길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카페가 되는것입니다...
욕심인가요?? 욕심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봄 날인가 싶었는데
벌써 반소매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띄는 따가운 오후이지만
서녘으로 붉은 해가 기울어지면 아직은 쌀쌀하답니다...
아름다운 소리를 지킬수 있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바쁜 봄 날이지만 즐거움도 같이 하는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늦은 오후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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