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 기사에게 안전운전을 당부라도 하는듯이 하늘에선 그리 크지 않은 빗방울을 툭툭 던지더니 마치 대답이라도 받은것처럼 빗방울을 거둬 주었군요...
해가 쨍쨍나지 않아서 오히려 바깥 활동하기에는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눈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꾸리꾸리한 날씨지만 그래서인지 푸욱 꺼져버린 기분이지만 작은 나무 숲을 뒤 흔들어대며 속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람에 잠시 몸을 날리니 그런 기분마저도 빨려 날라간듯한 느낌있는 아침...
이젠 기분 좋은 일만 남아 있겠구나라는 억지를 손가락에 찍으며..ㅎㅎ 단원 여러분에게도 기분 좋은 일만 남아 있기를 바라면서
출첵합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27일(금) 출석부...기다려지는 카페... (0) | 2011.05.27 |
---|---|
5월 23일(월) 출석부...햇볕은 쨍쨍... (0) | 2011.05.23 |
5월 16일(월) 출석부...기분 좋은 소식들이... (0) | 2011.05.16 |
5월 5일(목) 출석부...정말 오래간만입니다... (0) | 2011.05.05 |
5월 2일(월) 출석부...5월은 푸르구나~아... (0) | 201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