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스크랩] 4월을 보냅니다...

물찬 2014. 4. 30. 13:00

며칠만에 내리 쬐는 햇살 좋은 오전입니다...


너무나 잔인하고 비참해서 잊혀 질 수 조차 없지만

그래서 더욱 더 잊고 싶은

4월도 몇 시간 뒤엔

두려움과 무서움, 아픔을 담은 슬픔마저도 안고
떠나 가 버려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 해도 여전히 남아 있을 아픔이 있겠지만
5월의 따뜻한 햇빛은

피멍으로 지쳐진 온 몸과 마음을

어루 달래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젠 모든 것들이

빠른 시일내에 정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죄 지은 자의 벌은 강력하여 죽음보다 무섭게 하고

못된 죄를 지을 수 없는 법으로

지쳐진 이들은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 인천서구립합창단
글쓴이 : 이상태^^물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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